전체 글 (77) 썸네일형 리스트형 01. 실버산업 동향 및 개요 대학원에서 실버산업에 대한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실버산업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내가 근무하는 병원의 주 타깃이 바로 실버세대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고령화에 대해 심각성을 한 번도 심도 있게 생각해 본 적 없기에 이 수업은 매우 유익했으며, MBA를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 실버세대를 바라보는 관점과, 나의 노년을 미리 생각해 보게 되는 관점, 그리고 이미 실버세대에 속하는 나의 부모님을 생각하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 가지의 시선을 갖게 되었다. 이 강의는 1학기때 들었던 강의 내용을 리뷰하겠다. 장수 경제(Iongevity economy)와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합쳐 실버산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미국의 장수 경제 규모는 7.1조 달러라.. 치과에 아는 사람이 없는데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면 병원에서 일을 하다 보니 어른들 말처럼 '집안에는 의사, 변호사 혹은 검사, 경찰은 꼭 있어야 한다.' '비닐봉지 인맥이라도 없는 것보다 낫다.'라는 말을 실감할 때가 종종 있다. 사실 우리나라처럼 의료비가 저렴한 나라도 없지만 누리는 국민들은 잘 모른다. 병원의 돈 버는 수단은 비급여이기 때문이다. 비급여 수가는 병원이 받고 싶은 만큼 받을 수 있으니 가격이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다. 보건복지부 사이트에서 각종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지방별 차이에 대해 얼마 전 자료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지역별로 진짜 가격이 너무 다르다. 특히 치과진료에 있어서 '비용이 이렇게 많이 나올 수 있나? 저 사람들은 진료 한 번에 웬만한 소형차 한 대 가격을 결제하고 가네'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사실 내가 근무하는 병원 .. 01.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TOP50 [2017년과 2018년을 돌아보다] https://www.fastcompany.com/ 이 수업은 이번 학기 수업 중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수업인데, 새롭고 신기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위에 올려준 사진은 fastcompany.com 라는 사이트인데 각 기업의 최신 경영 관리, 돈 버는 사업을 알리는 사이트이며 비즈니스나 매니지먼트 분야의 최신 소식 매거진이라고 볼 수 있다. 매년 교수님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을 리뷰하는데 한해 한해를 거듭할수록 바뀌는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바뀌는지, 작년에 흥한 기업이 올해는 망할 수도 있다는 것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 2019년 부터는 most inovated design award가 생긴 것을 볼 수 있.. 01. 연구조사방법론_모든 경영은 숫자로 이야기 해라.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018246 연구조사방법론 경희대학교 경영연구원 이훈영 원장의『연구조사방법론』. 논리적으로 그 원리를 설명하여 보다 쉬운 이해를 도모한 연구조사방법 이론서이다. 본문은 총 3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조사방법론의 개념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연구조사 및 분석에 필요한 기본통계 이론을 다루었다. 또한 연구조사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분석방법들을 14개 장에 걸쳐 상세히 살펴본다. 연구조사방법론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분석방법에 대한 단계적 학습을 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book.naver.com 경영대학원 2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이번 학기에 듣는 과목 중 가장 FM인 과목이지만 석사.. 병원경영팀 7년차, 의료경영 MBA를 등록한 이유 나는 병원경영업무를 하고 있다. 대학에서 전공한 것과는 너무나 다른 일을 하게 되었는데, 벌써 7년째가 되어가고 있다니 감회가 새롭다. 대학 졸업 후 첫 회사는 대학 전공을 살려 디자인 회사를 들어갔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야근에 내 시간이 하나도 없는 일상을 반복하다 보니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잘한 결정이었다 생각한다. 그때만 해도 병원으로 눈을 돌린 건 아니지만 사실 쉬는 동안 생활비나 벌어볼까 해서 가볍게 입사지원을 했다. 나는 전공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기 때문에 잠깐 일하고 그만 둘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삶이라는 것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 알바나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입사했던 회..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