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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완)실버산업과 경영

10. 4차 산업혁명과 실버산업 전망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인구의 고령화

전 세계는 인구고령화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국가별, 산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스위스 다보스 포럼, 세계경제포럼(WEF)

: 1971년 이후 매년 다보스에서 개최되어 일명 다보스 포럼이라고도 불리며, 세계 경제가 직면한 문제 해법 모색을 위한 세계 정치 경제 지도자들의 의견교환의 장이며 유엔의 비정부자문기구이다.

- 2011년 인구문제로 인한 국제사회 변화에 대한 대책 수립 토론
- 2016년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포럼이 개최되었다 : 세계 경제에 대한 몇가지 문제점을 제시하였는데 이 중 고령화와 관련하여 노동 생산성 하락 문제에 대한 현안과 산업 경쟁 구도 심화에 따른 국가별 추진 전략들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처럼 국제사회가 고령화에 민감하게 대비하는 이유는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60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2000년에는 약 6억명에서 2050년에는 약 20억 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미 고령국가에 접어든 유럽과 북아메리카를 제외한 대륙들은 2015년~2030년 사이 40%이상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특히 아시아 지역은 가장 큰 변화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WPA2017_Highlights.pdf

 

인구 고령화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 세계의 움직임

1. 마드리드 고령화 국제행동계획(MIPAA-The Madrid International Plan of Action on Ageing)

- 제2차 세계고령회회의에서 채택된 국제적 행동 지침으로 현재까지 고령화에 대해 국제적으로 합의된 가장 포괄적인 행동계획이다. 각 국가별 고령화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

2. 한 · 중 · 일 3개국, 고령화 회담

- 2010년 제 1차 고령화회담 -> 제 7차(2018년 5월)에 걸쳐 개최되었다. 고령화 대응 정책현황 및 국가별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담이다. 2015년 제 5차 고령화 회담*, 고령화 대응 협력각서 재개정 및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대비 기술 활용방안을 논의하였다.

*2015년 제 5차 고령화회담 : 향후 각국의 고령친화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와 일본 요양로봇 정책 지원 내용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선지기술의 활용 방안의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함(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

 


 

보건의료는 4차 산업혁명 중심에 위치해 있다.

 

헬스케어 4.0이란?

healthcare 3.0 개념을 통한 on-Demand healthcare 환경을 확보하고, 병원에 국한된 의료서비스가 아닌 연속의료네트워크 개념을 받아들어야 한다. 의료계 4차 산업 혁명의 흐름은 IBM의 왓슨, 미국의 엔리틱, 구글의 딥마인드가 있다. 4차 산업혁명에서 요구되는 의료서비스는 인간주도형 의료서비스, 보건의료 관련 파생서비스, 인공지능형(로봇)서비스를 들 수 있다.

Health care 1.0 -> 질병예방,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것

Health care 2.0 -> 질병치료, 환자중심, 테크놀로지 중심

Health care 3.0 ->  테크놀로지 + 치료중심

대통령 직속 - 4차 산업혁명 위원회

 


 

4차 산업혁명의 의의와 환경의 변화

offline과 online이 하나로 연결되는 신사업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주창된 용어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학습한 내용을 실행한다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3차 산업혁명을 모태로 가상(online)과 현실(offline)을 하나로 잇는 융합의 기술혁명 시대이다.

▽ 참고 - 1, 2, 3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을 바라보는 시선

부정적 시선 긍정적 시선
4차 산업의 위기는 노동력 잉여가 발생하여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전망.
사회적 불평등, 빈부격차 뿐 아니라 기계가 사람을 대체 하면서 발생되는 노동시장 붕괴가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플랫폼 기반으로 서비스 및 다양한 사업모델, 신사업 창출 -> 소득증가와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 라고 봄
전 세계 인구의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력 부족, 생산성 저하, 성장률 하락의 현상 등읠 4차 산업혁명으로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라는 입장.

 


 

다른 국가들은 어떻게 하고있을까?

1. 미국

신 미국혁신전략 (New Strategy for American Innovation) 발표 (2015.10.21)
- 혁신 강대국 지위 유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9대 전략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강조

2015년 백악관 고령화 컨퍼런스(White House Conference on Aging: WHCoA) 추진
- 건강한 고령화(Healthy Aging)를 위한 정책
- 웹 도구와 소셜미디어 활용 -> 건강한 고령화를 위한 커뮤니티와 시민참여 활성화

*(참고)두뇌 이니셔티브 - 알츠하이머

 

2. 일본

제 5기 과학기술기본계획(2016~2020)을 수립하여 ICT를 기반으로 한 초스마트 사회 구현
- IoT,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 혁신을 통한 경제성과 창출
- AI, 센서 등을 활용한 요양로봇 개발 지원정책 -> 고령사회 등 사회변화에 대응

ICT를 기반으로 초스마트 사회 구현 & 로봇 혁명 집중 실행기간 규정
2015년 한중일 고령화회담에서 향후 5년을 ‘로봇 혁명 집중 실행기간’으로 규정
- 민관이 함께 총 1,000억엔 규모로 로봇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
- 2017년 5,000억엔인 일본 로봇 시장규모를 연간 2.4조엔으로 확대할 예정임

말동무에서 간병까지, 간병서비스 로봇에서 반려로봇까지 
간병인력 확보 비상, 해법으로 부상한 ‘간병서비스 로봇’
- 2011년도 일본의 간병 인력은 140만 명 규모, 2025년까지 240만 명의 인력이 추가 필요
- 간병 사업 종사자의 시간적 제약, 육체적 부담 완화 위한 보조수단으로 서비스 로봇이용 활성화

★ 참고 - 초스마트 사회(society 5.0) : 필요한 물건, 서비스를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제공하며, 연령, 성별, 지역, 언어 등 초월해 모든사람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회를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