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건강보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1. 한국의 의료전달 체계 나는 병원에서 일하지만 병원을 상당히 자주 찾는 편이다. 모든 현대인들이 다 그렇겠지만 나는 허리와 목이 좋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간간히 병원을 찾아 주사도 맞고 연례행사로 시술도 받고, 비싼 도수치료도 자주 받는 편이다.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회사 앞에 있는 통증의학과나 정형외과를 찾아 간단한 주사치료와 도수치료를 받고, 치료비용이 부담스럽게 많이 나오더라도 실비보험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부담은 상당히 덜하다. 만약에 상황이 심각해져서 응급실을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병원비의 일정 비율을 실비보험에서 보장받는다. 예전에 한 번은 의사가 큰 병원을 가보라며 소견서를 써 준 적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큰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대학병원을 말한다. 대학병원에 가기 위해서는 그냥 진료를 받는 것이 아니고 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