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생라이프

대학원을 다니면서 책을 접근하는 방법!

동글박사 2020. 1. 18. 14:06

대학원을 다니면서 책을 접근하는 방법

책읽기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대학원에 입학 이후로 가장 달라진 점은 역시 책을 읽는 것. 꾸준히 읽고 그 외 추천 도서들도 틈날 때마다 읽는 편이다. 이 내용은 어떤 수업 중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방법인데 바로 논문 읽기다. 나는 학부 때 미술을 전공했고, 졸업전시회가 졸업논문으로 대체된다. 따라서 논문은 사실 친하게 접근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과제를 할 때는 보통 논문을 많이 참고했어서 논문의 구성 정도는 알고 있었다(심도 있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내가 다니는 대학원은 도서관 사이트에서 각종 논문을 볼 수 있는 사이트에 연결되는데 내가 관심 있는 그 어떤 키워드라도 좋으니 검색해서 나온 결과에서 흥미 있는 주제의 논문이 있다면 그 논문을 읽어보고, 뒤쪽의 참고문헌에 그 논문을 쓰기 위해 참고한 논문들의 리스트가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 논문 중 또 하나를 집어 계속 읽어보는 방법이다. 꼬리에 꼬리를 이어 계속적으로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석사생이 가져야 할 프레임워크적 사고 방식.

프레임워크적 사고는 3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1) 크게 두 가지로 상반되는 관점으로 나누어 보는 것.(서로 상반된 의견을 제안)

2) 정말 많은 것들 중 3가지 정도로 요약해 보는 것.

3) 2by2(전 세계 인구가 가장 잘 납득되는 프레임 워크) - (1) 있고 있고, (2) 있고 없고, (3) 없고 있고, (4) 없고 없다

석사생은 한두 가지의 기준을 가지고 구별해서 설명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쪽 관점에서 바라보면 모양새가 이렇고, 저쪽 관점에서 바라볼 때에는 모양이 이렇게 보인다. 잘라서 보면 전체 360도를 다 설명할 수 없다. 나의 한쪽 관점에서 설명했을 때 이런 모양새입니다.라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며, 이것이 잘 녹아들어 있는 것이 논문이다.